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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여수시 영락공원 추모의집, 추모공간 새단장…전천후 제례단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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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영락공원 추모의집.(여수시 제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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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 편의를 위해 영락공원 추모의집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명절이나 기일에 영락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추모의집 제례단을 증축했다.또 제례 시 고인의 위패를 대신해 고인의 사진을 모니터에서 볼 수 있는 영상출력 서비스도 운영하는 등 가족중심 추모공간으로 꾸몄다.

시는 요즘 트렌드에 맞는 장지개발에 힘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가족형 묘지 등 자연장지를 개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기준 7가족 23기를 안치했으며 이용 문의도 줄을 잇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락공원이 고인의 명복을 기리는 가족들의 의미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장지종류와 시설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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