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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부산 이태원 방문 22명 늘어 모두 456명…추가 확진자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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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에 들어선 18일 오후 휴업 중인 서울 용산구 소재 한 클럽 정문에 누군가가 작성한 손편지가 붙어 있다. 2020.5.1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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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 일대를 다녀온 시민이 22명 늘었다. 다만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19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소재 이태원 클럽 등을 다녀온 부산시민은 22명 추가돼 총 45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4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6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2명은 앞서 양성판정을 받은 138번, 139번 환자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2명의 접촉자는 31명이다. 이들은 이태원 클럽을 다녀오진 않았으나 138번, 139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로, 이 중 2명이 양성(140번, 141번 환자) 판정을 받았고, 29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현재까지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부산지역 확진자는 총 4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시가 전날 지역 내 의심환자 553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부산지역 확진자는 141명을 유지했다.

이날 137번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격리해제 된 환자는 128명으로 1명 늘었다. 10명이 현재 부산의료원(7명), 부산대병원(3명)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3명은 숨졌다.

타지역에서 이송된 환자는 5명으로 모두 부산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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