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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경찰관 트라우마 치료에 감사"…이용표 청장 '마음동행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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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트라우마 예방·치유 시설

뉴스1

이용표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이2019.7.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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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19일 오후 보라매병원 경찰마음동행센터를 방문해 경찰관의 업무상 트라우마(사고 후 정신장애) 예방·치유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마음동행센터는 참혹한 사건·사고 현장을 자주 목격하는 경찰관들의 트라우마를 예방·치유하는 시설이다.

임상심리 전문가가 센터에 배치돼 직무 스트레스 관련 상담과 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병원과 연계해 경찰관을 대상으로 검사와 집중치료를 제공한다.

마음동행센터는 최근 서울시보라매병원 건너편 전문건설회관 12층으로 이전했으며 상주하는 임상심리사 1명을 두고 있다. 마음동행센터의 임상심리사 인력은 증원될 예정이다.

이용표 청장은 "마음동행센터 이전을 계기로 더 밝고 건강한 조직으로 발전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서울경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보라매병원에 있는 해바라기센터, 주취자응급의료센터, 정신응급의료센터도 차례도 방문해 여성 대상 범죄 관련 초동조치·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여성과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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