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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마블'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대원미디어는 국내에서 피규어를 비롯한 마블 관련 완구 사업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국내에 마블 브랜드 상품에 대한 수요층이 유〃아동 뿐만 아니라 키덜트 층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분포되어 있는 만큼 향후 대원미디어 완구 유통 사업 포트폴리오 구상에 있어서 다양한 선택 옵션이 추가될 것으로 분석된다.
대원미디어는 완구뿐 아니라 롤플레이 상품과 카드 게임 및 보드 게임 상품, 출판, 오리지널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 검토 및 추진 예정에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디즈니 플러스가 국내 론칭 예정인 가운데 마블 브랜드가 큰 파급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원미디어는 완구 사업에 대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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