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송파구는 석촌호수 일대를 수변복합문화 공간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10월 민간이 맡아 운영하던 카페, 레스토랑의 계약이 만료되자 이 시설을 문화 예술 교육 등 주민 문화시설로 만들기로 했다. 문화실험 공간에는 공연전시장과 소규모 영화관, 쿠킹스튜디오, 악기라운지, 스마트 헬스케어존 등이 들어섰다. 카페로 운영되던 시설은 하반기 관객 참여형 소공연장으로 개관한다.
송파구는 문화실험 공간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 공연을 구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석촌호수는 자연형 호수로 동호와 서호로 나뉜다. 동호에는 송파관광정보센터가, 서호에는 롯데월드와 카페, 레스토랑이 자리 잡고 있었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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