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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강원 영서중북부 호우주의보…시간당 최고 40㎜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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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0.5.1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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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구름대가 동진하면서 강원영서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8일 오후 4시를 기해 화천, 철원에, 오후 5시를 기해 양구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춘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주요지점 1시간 강수량은 김화(철원) 27㎜, 광덕산(화천) 27㎜, 철원 15㎜ 등이다.

기상청은 19일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영동북부 200㎜ 이상, 영서중북부 50~100㎜(많은 곳 150㎜ 이상), 영서남부 30~80㎜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와 더불어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라며 "과수의 낙과나 비닐하우스 파손 등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pri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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