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1 (금)

구례군, 전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구례 청소년 아지트 조성 프로젝트’ 사업 최종선정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이 전남도 주관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2020년 도민이 주도하는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2건을 응모했다. 5월 8일 발표심사를 거친 후 ‘구례 청소년 아지트 조성 프로젝트’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천 7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회혁신 공모사업은 사회문제를 도민이 주도해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라남도에서 총 9개 시군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구례군이 선정된 ‘구례 청소년 아지트 조성 프로젝트’는 ‘모모씨 청소년을 응원하는 모임’이라는 주민단체가 주도로 공모했다. 구례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사업으로 도배, 목공 등 동아리 프로그램으로 생활 교육을 한다. 그 기술로 청소년 스스로 공간을 꾸미도록 유도하여 자기계발의 기회와 소속감을 부여할 계획이다.


사업을 추진할 주민단체인 ‘모모씨 청소년을 응원하는 모임’은 교육복지사, 마을경찰관, 청년활동가, 퇴직 공무원 등 지역의 청소년과 상호 교류를 원하는 주민들이 모인 그룹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조성된 구례 청소년 아지트가 청소년들의 자율 활동이 가능한 문화사랑방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yes360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