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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경기남부 7개 시 호우주의보,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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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성남·광주·안성·이천·용인·오산 '호우주의보'

뉴시스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1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하늘이 컴컴해지면서 도로에 폭우가 내리고 있다. 2020.05.18 jc4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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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18일 경기남부 7개 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10분을 기해 여주, 성남, 광주, 안성, 이천, 용인, 오산 등 7개 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서해상에서 들어오는 매우 발달한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강한 비는 1~2시간 정도 짧게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비는 오늘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19일 오전 3시께 다시 시작돼 오후 6시까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퇴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e94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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