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수요집회는 열립니다
/ 이석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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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를 둘러싼 기부·후원금 관리 논란 속에 13일 열린 수요시위에서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정의연에서는 개인적 자금횡령이나 불법유용은 절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천439차 정기 수요시위(위 사진)는 모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였지만, 참석자들의 표정은 무거웠습니다. 전국 일제피해자 단체장 협의회 회원들은 같은 장소에서 정의연 대표를 지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혼잡 지하철 마스크 의무화
/ 권도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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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 지하철 이용객 마스크 사용 의무화 시행 첫날인 13일 서울 왕십리역에 설치된 마스크 자동판매기 앞으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습니다. 역무원들이 개찰구 앞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들에게 마스크를 구매해 다시 입장해 줄 것을 안내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노선이 인천과 충청까지 뻗어 있어서 장거리 승객이 많다보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의 탑승을 막는데 부담이 크다”며 “서울교통공사가 도입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따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 권도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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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3차 전파’를 일으킨 게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하자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우선론’을 내세우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서울 용산구 보건소 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인천까지 번진 이태원발 코로나19
/우철훈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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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과 지자체에 따르면 인천에서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확진자(인천 102번)로부터 과외를 받은 쌍둥이 남매와 이들의 또 다른 과외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 102번 확진자는 이달 2∼3일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한 뒤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 강사입니다. 인천 미추홀구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두환 엄중 처벌
/ 김창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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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희동 전대통령 전두환씨 자택 앞에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5·18 학살 책임자 전두환 구속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하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습니다. 전두환씨는 지난달 27일 광주 법정에서 5.18당시 헬기 사격은 없었다고 발언했습니다.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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