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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다음 주 20대 마지막 임시국회를 소집해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12일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원내 총괄수석부대표와 미래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의사 일정에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관계자는 “다음 주 중 본회의를 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여야는 본회의에서 예술인의 고용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안과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법’,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과거사법) 개정안, ‘n번방’ 재발 방지법, 헌법 불합치 법안 등을 처리할 전망이다.
21대 국회의장단 구성 및 상임위원회 배분 등 원(院) 구성 문제는 오는 13일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최종 회동을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주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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