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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이태원 클럽 방문 후 확진된 대위와 접촉 중위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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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위(용인 68번 환자)와 같은 영내에 근무 중인 장교 1명도 감염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용인시와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 따르면 용인에 있는 사령부 예하 부대 소속 A(25세) 중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중위는 지난 8일 확진된 육군본부 직할의 중앙보충대대 소속 B(29세) 대위와 소속 부대는 다르지만 같은 영내에서 복무 중입니다.

군부대 측은 B 대위의 확진에 따라 접촉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 검사를 한 결과 A 중위만 양성으로 나오고 나머지 군인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중위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이력이나 기저질환,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용인 68번 확진자인 B 대위는 지난 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 10분까지 친구인 서울 종로구 17번 확진자와 둘이 5시간 넘게 이태원 킹클럽에 있었습니다.

용인 66번 확진자가 방문한 시간대(1일 오후 11시∼2일 오전 4시)와 대부분 겹칩니다.

B 대위는 8일 육군본부로부터 종로구 1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은 뒤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그날 오후 4시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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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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