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날씨] 강풍특보 해제…제주 비, 내일 전국으로 확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바람이 잦아들면서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물론 대기는 여전히 건조한 상태라서 화재 사고에 대한 긴장의 끈을 아직 늦출 수 없는데, 때마침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지금 제주부터 비가 시작됐는데 오늘(2일) 밤이면 호남과 경남까지 확대되겠고, 일요일인 내일은 이렇게 서울을 비롯해서 전국 많은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번에도 비가 주로 남쪽 지방에 집중된다는 겁니다.

보시는 것처럼 제주도에 많게는 80mm 이상, 남해안에는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내리는 반면 이렇게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 지역은 5mm 안팎으로 비의 양이 적어서 대기의 메마름을 완전히 해소해 주기는 어렵겠습니다.

이번 비가 그치고 다시 또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건조함은 다시 점점 심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코로나19 속보 보기
▶ 이천 물류창고 화재 속보 보기
▶ 방콕에 지친 당신을 위해…안방 1열 공연 라인업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