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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1년 만에 또' 타들어 가는 속…주민들 '불면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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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고성 일대를 덮친 산불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도 않은 지금, 주민들은 또다시 큰불 앞에 집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피소에 도착한 주민들은 1년 전 악몽을 떠올리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이 소식은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1년 만에 찾아온 화마를 주민들은 전혀 예상치 못했습니다.

[김철수/강원 고성군 : 코로나 때문에 하루 수십 통씩 재난문자 오니까 그냥 그런 건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도원1리에서 큰불 났다고…. 뛰어나온 거예요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