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9 (토)

이슈 김정은 위원장과 정치 현황

통일부, 김정은 '위중설' 재차 부인…"특이동향 없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통일부는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둘러싼 '위중설'과 관련해 북한 내부에 특이동향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견지했다.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어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에서도 최근 북한 동향을 점검하고 특이동향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통일부도 그 입장이 계속 유효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사진=뉴스핌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 부대변인은 북한 관영매체가 아닌 선전매체에서도 김 위원장의 위중설 등에 반응이 없는 것에 대해서는 "북한 매체에서 우리 측의 의혹제기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인 바는 없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이 (북한 매체를 통해) 보도되지 않은지 12일째"라며 "올해 들어 최장 21일 미보도된 사례가 있어 참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통일부는 전날 김 위원장의 위중설이 불거진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태양절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불참'과 관련해 김정은 집권 이후 처음이라는 점은 이례적이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7년 집권 시기 동안 3번만 참배했다"고 설명했다.

noh@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