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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30일 전국 모든 사찰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및 코로나 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당초 불교계는 30일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사태 확산에 따라 법요식을 한 달 뒤인 5월 30일로 미루는 대신 전국 1만 5천여곳 사찰에서 한 달간 기도 정진에 들어가기로 했다.
서울 도심 대표 사찰인 종로구 조계사에서도 당일 오전 10시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주요 교역직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 입재식이 봉행된다.
조계종은 "정부 당국 및 종단의 방역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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