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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코로나19 신규 확진 61일 만에 한 자릿수…어제 8명·총 1만6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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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8명 증가해 모두 총 1만6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방대본 발표 기준으로 2월 18일 이후 61일 만입니다.

하지만 방대본이 지금까지 환자 통계 기준 시간을 세 차례에 걸쳐 변경해 정확한 비교는 어렵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2월 18일까지 한 자릿수를 유지해왔지만, 같은 날 31번 확진자가 발견된 뒤 2월 19일 34명, 20일 16명, 21일 7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후 신천지대구교회 '슈퍼전파' 사건이 본격화되면서 하루 수백명씩 새로 확진을 받다가 이달 들어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 9일부터 20∼30명대에 머물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 동안 20명대를 유지하다가 18일 1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명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서울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인천에서 1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이 밖에 대구에서 2명, 경북에서 1명이 확진됐습니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명입니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역사회에서도 3명이 확인돼 총 5명으로 이날 신규확진자의 62.5%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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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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