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앞 ‘브라운스톤 갤럭시’ 6월 분양

시행사 제이케이파트너스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2사업장 정문 인근에 지을 오피스텔 ‘브라운스톤 갤럭시’를 6월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브라운스톤 갤럭시는 지하 4층, 지상 10층에 소형 오피스텔 844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4.35㎡(7.4평) 270실 △21.15㎡(6.4평) 253실 등이며 원룸 또는 1.5룸으로 설계됐다. 자주식 주차방식을 적용해 총 891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근린생활시설 및 섹션오피스 입주자도 사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 10월 아산 탕정에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디스플레이2사업장에 2025년까지 13조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밝히면서,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도 커졌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2 사업장 정문에서 300m 거리에 불과한 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서는 첫 오피스텔"이라면서 "향후 크게 늘어날 삼성디스플레이 종사자 수요를 감안해 소형 오피스텔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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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스톤 갤럭시 오피스텔 조감도. /제이케이파트너스 제공

허지윤 기자(jjy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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