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때 '미분양 무덤'이란 오명도 썼던 검단신도시가 최근 개발호재가 가시화되고 분양경기가 회복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우미건설은 검단신도시 AB12블록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투시도) 사이버 견본주택을 지난달 말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분양에 나섰다.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37가구다. △59㎡A 186가구 △59㎡B 81가구 △59㎡C 26가구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고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59㎡가 절반이 넘는다. 2018년부터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1만7696가구 중 전용면적 59㎡ 이하는 342가구로 전체 분양물량의 2%도 안된다.
교통호재가 풍부하다. 현재 검단신도시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과 더불어 서울지하철 5·9호선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 등이 추진 중이다. 2024년에 개통이 예정된 검단연장선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 마곡역까지 10분 이내, 여의도까지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단지에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까지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원당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공항고속도로 등과도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쉽다.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원당~태리 간 도로도 2023년 개통할 계획이다.
단지 바로 앞 계양천을 따라 산책로도 훌륭하다.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구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은 문화·상업·업무 등 수직적 융·복합을 통해 차별적 도시공간 '넥스트 콤플렉스' 특화구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제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는 올해 말 1단계 준공을 앞두고 생활 인프라스트럭처를 점점 갖춰가고 있고, 마지막 3단계 준공이 2023년 12월 예정됐다. 7만5000여 가구, 18만여 명이 거주할 계획도시로 4차 산업 기술력을 접목한 '최첨단 스마트 도시'로 조성된다.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국내 처음으로 '스마트도시법'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 구조다. 주차장을 100% 지하로 넣고 지상에는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중앙광장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시설을 조성한다.
2022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박윤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