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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4.15총선]정의당 김종대 후보 '상당구 심폐소생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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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후보자 등록 모습.(사진제공=김종대 후보)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김종대 후보(정의당, 청주 상당구)는 26일 청주시 상당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등록서류를 접수했다.

김종대 후보는 등록 직후 “온 힘을 다해서 주민들을 받들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침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정치인의 도리를 다하겠다”며 “더 이상 돌아보거나 두리번거리지 않고 주민의 심판과, 민생의 바다속으로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김종대 후보는 구도심과 장수세대의 비중이 높은 상당구를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를 통해 사회적 양극화의 실상이 그대로 드러났다”며 “재난임금과 각종 기본소득을 조속히 현실화하고 돌봄의 영역과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충북 총선 8개 선거구 중에서 청주 상당선거구에만 후보를 냈다.

김종대 후보는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청주에서 초중고를 졸업했으며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온 뒤 국회 국방위원 보좌진으로 일하며 국방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았다.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등 행정관, 국무총리 비상기획위원회 혁신기획관으로도 일했다.

정의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해 병장 출신 군사안보전문가로 맹활약 중이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청주와 영동, 보은 등 3곳에서 실시하는 충북도의회 의원 재보궐선거 중 청주10에 이인선 도당 민생본부장, 영동1선거구에는 박보휘 도당 여성위원장 등 2명을 공천했다. 2명의 도의원 후보들도 이날 오후 각각 청원구와 영동군선관위에 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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