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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인천도시공사, 상가 임대료 감면…전세임대 공급물량 추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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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인천 송림초등학교 사업구역 전경. 인천도시공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이라는 비전에 걸맞은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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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임대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임대료를 감면(8월까지 월 35%)하고 전세임대 공급물량을 기존 700호에 30%를 추가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임대아파트 5000가구에 마스크를 배부하고 남동구 내 자가격리 가구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으로 올해 공사 재정의 56.7%인 약 3000억원을 상반기 중 집행하고자 ‘신속집행 추진단’을 상시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억제 및 경제 활성화 모두를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직접적인 노력과 함께 공사는 인천 시민의 더 나은 삶의 터전을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차질 없는 일정을 추진 중에 있다.

우선 공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2020년도 경영목표 아래 도시재생 활성화를 주요한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및 종합로드맵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공사는 지난달 14일 도시재생사업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본부를 재정비했다. 이 조치는 도시재생 정책 지원 및 거버넌스 구축부터 단위사업의 계획 및 시행까지 전 단계를 총괄 추진하도록 주력업무를 조정하고 그간 추진해온 우리집 1만호 등 인천형 임대주택사업이 본격 건설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시행전담팀을 신설해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환경 조성에 그 목적을 뒀다.

공사는 올해를 인천의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팔을 걷어붙이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렇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은 2014년부터 6년 연속 달성한 흑자경영과 행정안전부 부채비율 유지를 통해 경영내실을 다져온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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