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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마트, 소아암 어린이를 위하여 임직원 4229명 헌혈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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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이마트는 27일 전 임직원이 참여한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증 4229장과 소아암 가족 쉼터를 위한 생필품들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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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27일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증 4229장과 소아암 가족 쉼터를 위한 생필품들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헌혈증은 이마트 4229명의 임직원들이 ‘헌혈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증했다. 특히 이마트의 이 같은 헌혈증 전달은 2015년 이후 꾸준히 이어졌다. 이마트는 2015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약정 이후 전국 160여개의 점포에서 꾸준히 헌혈에 동참해 왔다.

이마트는 이러한 임직원의 따뜻한 나눔에 의미를 더하고자 지난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 4229장과 함께 소아암 가족 쉼터를 위한 생필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마트 CSR 담당 박승학 상무는 “힘들게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 노브랜드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경쟁관계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기업형 유통이 오히려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모범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전통시장에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통해 상품 구색을 강화해 주고 고객쉼터·청년마차·키즈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집객 콘텐츠를 통해 시장 활성화를 돕고 있는 것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장승백이시장 내 경영의 어려움으로 문을 닫은 개인마트 자리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선보이며 골목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장승백이시장은 1994년 창대시장으로 시작해 2013년 장승백이시장으로 이름을 바꾼 인천 남동구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도심과 주택단지 안에 위치한 골목형 시장이다.

1994년 오픈 초기만 해도 장승백이시장은 2~4층짜리 건물 7개로 이뤄진 현대식 시설에 근처 공용 주차장까지 갖추고 있어 약 180여개의 매장이 성업하는 골목시장이었다. 그러나 온라인 쇼핑, 식자재 마트 등 유통 채널이 다변화되면서 장승백이시장은 공실이 20여개가 생길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장 상인회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7월 이마트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입점 희망 의사를 전했고 5개월 만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장승백이점의 오픈이 성사됐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오픈한 곳은 개인마트가 운영되었던 곳으로 2015년경 영업 부진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매장을 닫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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