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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은 발명도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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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승강기 사고 예방 위한 볼록거울 제작 등 현장 문제 직접 해결

경향신문

삼성전자는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대학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드림클래스 수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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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할 대학생 봉사단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을 선발·운영하고 있다.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에서 대학생 200여명을 선발해 1년 동안 삼성전자 임직원과 함께 월 1회 정기봉사를 직접 기획해 실행하고, 스스로 발견한 사회 현안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창의미션을 수행한다.

2017년 2월 전국 64개 대학에서 선발된 200명의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은 12월까지 11개월간 삼성전자 임직원 지도선배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대학생 봉사단이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발굴해 실행할 수 있도록 임직원 지도선배를 통해 지원하고 진로, 직업에 대한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 봉사단이 직접 사회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방법을 고안해 실행하는 창의 봉사는 사회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휠체어 사용자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안한 볼록거울 프로젝트는 전국 지하철 63개역, 121개 승강기에 실제로 부착됐고 루게릭 환자의 의사표현을 돕는 달력형 의사소통판은 현재 루게릭 환자 가족 70가구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달력형 의사소통판은 의사 소통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보급을 진행 중이다. 2017년부터는 대학생봉사단에서 제시한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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