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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재산공개] 이용섭 광주시장 재산 10억원…1억3천만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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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1억 상승…2018년 모친 별세, 함평 집 상속

뉴스1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6명이 발생한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달 23일 청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 추진 상황 관련 보고를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0.2.23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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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의 재산이 1년 새 1억여원 늘었다. 공시지가 상승과 2018년 별세한 모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전남 함평 집 2000여만원이 포함되면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0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보면 이 시장은 재산 10억78만3000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8억6278만여원보다 1억3799만원 늘었다.

이 시장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송파구 가락동 프라자 아파트가 6억7500만원으로 지난해 5억7600만원에서 1억원가량 올랐다.

관사로 사용 중인 광주 서구 매월동 아파트 전세가격은 3억2000만원 그대로다.

고향인 함평에 본인 소유로 있는 논과 임야는 4650만원에서 4835만원으로 185만원 가량 올랐다.

본인 명의 예금은 지난해 1억3347만원에서 9800여만원으로 3590만원가량 줄었다.

유가증권은 비상장인 광주시민축구단(광주FC) 주식 200주(100만원)를 소유하고 있고 자동차는 2016년식 제네시스 G80(2964만원)였다.

금융기관 채무는 전세보증금 대출 5000만원을 상환해 광주은행에 2억원이 있다. 배우자 채무는 차량 대출금 등을 일부 상환해 4240만원에서 2214만원으로 절반 가량 줄었다.

장남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아파트와 시골 상속받은 토지의 공시지가가 상승해 1억원 가량 늘었고 2018년 돌아가신 어머니로부터 2050만원짜리 함평 집을 상속해 총 1억3700여만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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