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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이슈 로봇이 온다

휴림로봇, 코로나19 예방하는 방역케어 로봇 테미 전국 설치 급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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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금융기관, 대학교, 대형마트 등 15여곳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수요 급증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로봇 기업 휴림로봇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출시한 스마트 방역케어 로봇 테미의 전국적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휴림로봇은 스마트 방역케어 로봇 테미의 주문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사람간의 접촉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부터 방역케어 로봇 테미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방역케어 로봇 테미가 설치된 다중이용시설은 서울시청 산하의 서울의료원, 경기도청 등 공공기관과 하나금융투자, 신한은행 등의 금융기관, 명지대학교와 하나로마트 등 15여 곳에 달하며, 그 외 제주도 호텔 및 병원 등에서 시연을 통해 자가발열진단 및 실시간 모니터링, 소독분사, 자동분사 손세정 등의 비대면(언택트), 비접촉 스마트 방역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방역케어 로봇 테미가 설치된 현장에서는 테미의 자가발열진단 서비스를 통해 체온 측정과 데이터 기록, 피드백 등 원스탑 방역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기능을 통한 소독분사 서비스도 곧 지원할 예정으로 선제적 방역망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전 세계인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비접촉, 모빌리티 기능을 기반으로 한 방역케어 로봇 테미를 시의적절하게 공급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장의 방역 담당자들이 방역케어 로봇 테미의 비대면(언택트) 방역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이나 고객 등의 발열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이는 일반 시민과 방역 담당자의 바이러스 감염을 막고, 업무 피로도를 낮출 수 있어 사용 현장의 만족도는 상당히 크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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