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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학보사 편집국장 당시 남긴 글…'실수를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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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투데이 온라인뉴스부 = SBS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신상 정보를 공개한 가운데 조주빈이 학보사 편집국장 당시 남긴 글이 주목받고 있다.

23일 SBS는 n번방 사건 관련 '박사방'의 운영자가 25세 조주빈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조주빈이 정보통신을 전공했으며 글쓰기를 좋아해 학내 독후감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기도 했었다고 전했다.

또한 학보사에서 활동하며 편집국장을 맡았으며 학보에 기명 칼럼도 여러 편 썼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주빈은 당시 학교생활에서 느낀 감상을 감성적인 글로 옮겼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온라인 상에서는 조주빈이 남긴 '실수를 기회로'라는 기고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지면에는 편집국장 조주빈이라고 명시돼 있으며 그가 작성한 기사의 일부분이 바이라인과 함께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경찰청 관계자는 23일 "n번방 수사는 운영자인 '갓갓'을 제외하고는 공범이나 다운로드를 받은 사람 등 상당부분 검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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