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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뉴욕 다녀온 50대 확진…인천 4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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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3일 부평구에 사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ㄱ씨(53)는 지난 17∼19일 미국 뉴욕시를 방문한 뒤 2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ㄱ씨는 발열 증상이 나타나 이날 부평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ㄱ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를 방역 소독했다.

ㄱ씨가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도 41명으로 늘어났다.

박태우 기자 tae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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