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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체코 다녀온 20대 유학생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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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사는 20대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인처시에 따르면 연수구 거주 유학생 ㄱ씨(24)는 지난 1월 3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체코에 머물다가 22일 프랑스 파리를 경유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ㄱ씨는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자가용으로 귀가했다.

방역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ㄱ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을 방역 소독했다.

ㄱ씨는 해외에서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난 사례여서 인천지역 확진자로 분류되지 않고 공항검역 통계로 집계됐다.

박태우 기자 tae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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