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올해는 시정혁신 성과를 창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확실한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참여협력, 서비스, 일하는 방식, 코로나19 대응 등 5대 분야, 12개 과제, 156개 사업을 확정해 본격 추진한다.
2020년 광주혁신실행계획의 주요내용은 △획기적인 시민참여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시민참여 체납정리반, 참여예산제도, 500인 시정혁신참여단, 사회혁신형 비즈니스모델 육성 등 시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한다.
△민관 협력을 위한 시민사회 자율성 확대와 교류 강화를 위해 민이 주도하는 광주사회혁신플랫폼, 마을분쟁해결센터, 아파트봉사단 운영, 공공데이터 공개활용 확대 등 시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커뮤니티 케어 등 지역공동체 중심의 사회서비스를 통합하고 모바일 광주,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잡(job)카페 등 선제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적용한다.
△디지털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광주 시정을 위해 사전컨설팅제도를 도입하고, 일 잘한 공직자가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실적가점 등 인센티브제를 강화하는 적극행정을 활성화한다.
또한 출장여비 정산 등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하고,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모바일 기기 도입을 확대하는 등 스마트 행정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시민경제 안정화 대책 등 시정전반을 시민중심의 혁신적인 행재정적 지원체계로 전환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어려움을 조기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 요구와 체감도가 높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조성,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 건립,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장록습지 국가습지보호구역 지정, 광주역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 5개 사업을 광주시 혁신브랜드사업으로 확정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혁신실행계획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체감도가 높고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24개를 별도 관리하는 '시정혁신TF'를 구성해 추진상황 등을 정기수시로 점검한다.
아울러 시정혁신에 대한 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성과를 창출한 공직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실적가점, 해외연수, 표창 등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올해는 민선7기 3년차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시정혁신 성과를 체감할 수 있게 확실한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시정을 신뢰하고, 시민 편익이 증대되는 혁신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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