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청 민원실 내, 아기와 엄마를 위한 '모유수유실' 설치·운영

청도군청내 민원실에 아기와 엄마를 위해 설치된 모유수유실 내부(사진=청도군)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청도군은 군청을 찾는 엄마와 아기를 위해 민원실에 모유수유실을 설치했다.

23일 청도군 관계자는 모유수유실 설치는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으로 인한 지역 소멸 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모유수유실 안에는 소파, 기저귀 교환대, 전자레인지, 에어컨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안락하고 편안한 수유환경과 엄마와 아기를 위한 편안한 쉼터 역할까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자녀와 함께 군청을 찾는 엄마들이 불편함과 어려움이 없도록 내부 환경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관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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