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 애니메이션과에서 제작한 홍길동 버추얼디자인 이미지 /제공=계원예술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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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는 지난 21일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개최한 ‘2019 콘텐츠원캠퍼스 성과공유 세미나’에서 사업성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콘텐츠 원캠퍼스(One Campus)구축운영지원’사업은 대학과 기업, 연구소, 공공기관이 협력을 통해 콘텐츠 분야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 사업이다.
이번 세미나는 2019년 사업의 각 프로젝트 별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28개 기관, 14개 컨소시엄, 1500여명이 참여했다.
계원예술대학과 ㈜자이언트스텝은 2019 콘텐츠원캠퍼스구축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실시간 인터렉션 버추얼 캐릭터 시스템 구축’이라는 과제명으로 3개 정규과정과 현장실습, 11개의 비정규과정을 수행했다.
버추얼 캐릭터는 유튜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발전함으로써 새로운 미래 콘텐츠 산업을 향한 작지만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계원예술대 애니메이션과는 손동작을 캡처하는 립모션과 리얼타임 엔진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관객과 상호 작용할 수 있게 하는 학과 대표 캐릭터 BooBoo를 제작했다.
또 BooBoo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기획, 제작한 별에서 탄생한 점술가 다니, 인생을 즐겁게 노래하는 렛잇찌, 책·영화 리뷰 요정 페어리뷰, 친구가 필요한 선인장 라리, 아이돌 지망생 ‘렛시’ 등 총 6개의 버추얼캐릭터도 제작됐다.
자이언트스텝 이지철 대표는 “학생들과 함께 한 이번 프로젝트는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사업 효과는 물론, 참여한 직원들이 학생들을 교육하고 협업하는 과정에서 학창시절 꿈꾸었던 긍정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되찾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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