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가 23일 광주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전남신용보증재단, 율촌·해룡산단 협의회와 전남 스마트공장 기술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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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추진 중인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금융지원을 위해 광주은행, 기술보증기금(호남본부), 신용보증기금(호남본부), 전남신용보증재단, 율촌·해룡산단 협의회와 전남 스마트공장 기술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3일 광주은행 본점 중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전라남도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을 대상으로 시설·운전자금 지원 및 전남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연계 지원에 관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스마트 제조혁신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마트공장 도입 희망기업의 금융수요를 선별해 금융기관에 추천하고,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광주은행‧전남신용보증재단은 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타당성 등을 분석해 우대정책보증과 금융지원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율촌·해룡산단 협의회에서는 산업기술단지 입주사에게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협력해 나간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장 구축 보급‧확산 사업은 중소기업이 제조혁신을 이루고 기술기반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다”며 “발전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기술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2019년 2월 구축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50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전남도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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