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신임 차관. |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신임 차관은 23일 신속한 정책 집행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차관급 4자리, 청와대 비서관 2자리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중기부 신임 차관에는 강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비서관이 임명됐다.
강 차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32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자부 산업기술개발과장, OECD 대표부 참사관, 지경부 부품소재총괄과장 등을 거쳐 2010년부터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이후 지경부 장관정책보좌관, 산업부 투자정책관, 원전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산업정책실장, 통상차관보를 맡았고 2018년 10월부터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비서관을 역임했다.
강 차관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고시 동기다.
강 차관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데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상철 기자 hsc329@ajunews.com
현상철 hsc32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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