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군수는 지난 20일 수령한 1개월 분 월급에 해당하는 금액 610여만원을 기탁하며, 오는 4월부터 3개월 간 월급의 30%를 추가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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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 대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이뤄졌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내외적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이를 계기로 고성군에 참 마음이 따뜻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타적 실천에 많은 고성 군민들이 동참해 주셨고 그분들의 마음 하나하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번 고성군수의 기탁으로 고성군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현금 기탁액은 2억 6000만원을 돌파했으며, 고성군은 현재 코로나19 종결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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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강종효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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