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순환 농·어업 생태계 구축, 미래 6차 산업 육성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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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김병욱 미래통합당(경북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포항 농,어업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그의 공약은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지역 기후와 토양 특성에 맞는 농업기술 개발, 신소득 작물 발굴에 주력해 농가소득 개선을 꾀할 방침이다.
특히 토마토, 시금치, 부추 등 엽채류 생산에 특화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가칭 '동해안 엽채류 연구소'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한 연구에 그치지 않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청년 농부,어부 육성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포항시가 지원하는 300여명의 청년 농,어업인을 1000명까지 늘려 소득 1억원 시대 주인공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바나나, 한라봉, 망고 등 '아열대 농업하우스 대단지'를 조성해 여기서 생산된 농산물을 학교나 공공시설로 납품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산업 분야와 관련해서는 지속 가능한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현대화 시설 확충에 주력키로 했다.
또 적조,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화사업을 확대하고 경영자금 상환 기한 연기, 이자 감면 등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병욱 후보는 "최근 농,어업 분야가 미래 신산업인 6차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인프라 확충, 농,어업인 지원,육성, 신사업 발굴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만들어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쿠키뉴스 성민규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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