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남원시, 사랑방될 향교동행정복지센터 5월 완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향교동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담당할 '향교동행정복지센터'를 짓는다.(사진=남원시 제공).2020.03.23.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향교동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담당할 '향교동행정복지센터'를 짓는다.

남원시는 5월 준공을 목표로 향교동행정복지센터의 건립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복지센터는 향교동 일원(350-1)의 구 상수도사업소 건물을 철거한 자리에 진행된다. 시는 총 44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과 지상 2층, 건축면적 1671.49㎡ 규모로 건립한다.

이곳의 지하 1층에는 기계설비실이, 지상 1층에는 민원실과 동장실, 동대본부이, 지상 2층에는 취미교실과 에어로빅, 대회의실, 다목적강당 등이 갖춰진다.

이와 관련, 현 복지센터는 건립한 지 30년이 흘러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의 민원 처리에 불편을 초래했다. 또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공간이 좁아서 주민들로부터 청사건립 요구가 잇따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신축 향교동행정복지센터 청사는 행정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