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5월31일 2개월 근무, 상황에 따라 근무 기간 연장 가능
3월20일~3월25일 모집, 금천구청 9층 일자리창출과 방문 신청
금천구보건소 앞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모습/제공=금천구청 |
아시아투데이 우종운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보건인력을 보충하고자 기간제 근로자 1명을 긴급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면접시험 시행일(오는 27일 예정) 기준 만 19세 이상인 의사 면허 소지자다. 합격 후 즉시 금천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 가능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응시원서 등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금천구청 9층 일자리창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진행, 최종 합격자를 오는 27일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2개월간 금천구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 구분 및 검체채취 등 감염병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코로나19 대응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 근무하며 식비·위험수당·주휴수당을 포함해 일급 50만원이 지급된다. 4대 보험에 의무가입되며 연차수당은 별도로 지급된다. 구는 구체적인 근무일 및 시간을 상황에 따라 협의·조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또는 금천구청 일자리창출과(02-2627-203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일선에서 근무할 현장 보건인력이 부족해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부족한 보건인력을 충원하고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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