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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한은, RP 대상기관에 통안증권·국고채전문딜러 증권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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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장도민 기자 = 한국은행은 유동성 공급 채널을 확충하기 위해 현행 5개사인 환매조건부채권(RP) 대상 비은행기관을 통안증권 대상 증권사와 국고채전문딜러(PD)로 선정된 증권사로 확대한다. 또 RP 대상증권도 일부 공기업 특수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23일 "현행 5개사인 RP 대상 비은행기관을 통안증권 대상 증권사와 국고채전문딜러(PD)로 선정된 증권사 등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RP 대상증권도 공기업 특수채까지 확대한다. 지금은 국채, 정부보증채,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 은행채가 RP 대상증권이다.

한은은 또 증권사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증권금융 등 5개 RP 대상 비은행기관을 대상으로 RP 매입을 진행한다. 한은은 우선 3월24일에 14일물 또는 28일물 RP 매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은 대출담보증권도 은행채와 일부 공기업 특수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RP 대상기관 확대, RP 대상증권과 대출담보증권 확대는 조만간 금융통화위원회가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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