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재택근무를 2주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3주 동안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비행 운항에 필요한 인력과 필수 사무실 인력을 제외하고 진행했다.
하지만 앞으로 2주 동안은 모든 사무실 근로자의 재택근무를 의무화한다. 운항과 객실, 정비 등 안전 운항을 유지할 수 있는 필수 인력만 배치한다. 구내식당 등 사내 편의시설도 모두 영업을 중단한다.
제주항공은 또 업무 방식도 바꾸기로 결정했다. 이석주 대표에 대한 모든 보고는 전화와 문자메시지, 화상회의로 바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재택근무 확대 조치는 항공 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과 제주항공 임직원의 안전 및 안정적인 항공 운항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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