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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괴산군, 사랑의 그린PC 보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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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까지 읍·면사무소 통해 신청 접수

[괴산=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괴산군이 올해도 충북도와 함께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사랑의 그린PC 보급'은 군청과 읍ㆍ면 사무소에서 더 이상 업무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PC를 정비, 지역 내 거주하는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해 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괴산군민 중 2018년 이후 이 사업의 혜택을 받지 않은 정보화 소외계층이다.

개인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ㆍ소녀가장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에 한한다.

단체는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등 비영리 정보 취약단체가 해당된다.

개인은 1대, 단체는 최대 2대까지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가까운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오는 5월 중 대상자를 확정, PC를 금년 내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그린PC 보급'을 통해 정보화 소외계층에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사랑의 그린PC를 지난 2014년부터 매년 20대 이상 지역 내 정보화 소외계층에 꾸준히 보급하고 있다.

곽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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