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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김제시, 폐기물 침출수 무단투기자 '검찰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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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환경특사경팀은 지난해 8월 퇴비공장을 운영하며 발생된 침출수 약 2300여톤을 지속적으로 투기한 혐의로 S업체 K모대표를 적발 해 수사한 후, 전주검찰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3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도주한 바 있다.

이에 김제시 특사경팀은 S업체 대표 K씨에 대해 지명수배를 거쳐 기소중지를 해놓은 상태였으며, 지난 15일 경기도 오산에서 검거 돼 신병을 인수받아 추가 조사 후,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17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발부 돼 전주교도소에 수감조치 했다. 한편, 앞으로도 김제시 특사경팀은 폐기물 불법투기, 매립, 침출수 무단방류 등 자연 환경에 심대한 위해를 끼치는 환경범죄는 검경의 협조를 받아 반드시 구속수사가 이뤄져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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