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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하단2동 행정복지센터 '둘의 반, 하나의 기적' 마스크 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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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하단2동 마스크 나눔캠페인 모습/제공=사하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구 하단2동은 지난 18일부터 지역주민과 洞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둘의 반, 하나의 기적'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스크 약국판매 5부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거동이 불편해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는 어르신과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정 등 약국 구매가 실질적으로 힘든 저소득 가정을 위해 洞 행정복지센터 민원대에 마스크 나눔함을 비치해 지역주민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洞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기부한 마스크를 포함한 마스크 10여장이 나눔함에 모였으며, 마스크를 기부한 강 모 씨는 "약국에서 구입한 마스크 2장 중 한 장을 나눔함에 넣었다. 어려운 때일수록 나눔의 마음이 모인다면, 코로나도 빨리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장애나 거동불편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지역주민에게 그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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