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그래핀은 신소재 그래핀 관련 원천기술과 양산화 기술에 대한 선도기술 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성남에 피엠(Pilot Manufacturing)센터를 운영하며 기초연구개발과 파일럿 양산화 생산기능을 가진 설비를 설치이다. 4월 중 설치 완료될 연속식 화학기상증착(CVD) 증착설비를 통해 만들어지는 플렉시블 유연전극용 그래핀 제품군은 디스플레이 및 2차 전지 등 굽힐 수 있는 제품군에 활용된다.
특허출원 된 다중 챔버(chamber)를 활용한 그래핀 연속 장치에 관한 기술은 12인치 규모로 연속해 그래핀 박막을 증착할 수 있는 양산화 설비에 관한 것이다. 해당 기술은 전자기 차폐 및 투명전극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유리 및 실리콘 웨이퍼 외 단품화된 유연전극에도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량생산 시스템이다.
국일제지 관계자는 “국일그래핀은 그래핀 응용제품군에서 Roll to Roll 설비로 만드는 연속식 제품군과 12인치의 단품 제품군을 모두 갖추게 됐다”며 “그래핀 양산화 설비 및 응용제품군에 대한 기술축적과 원천기술 지키기 위해 지적재산권 보호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고종민 기자(kj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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