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미래엔, 초등 교사용 ‘거꾸로교실 수업 자료집’ 출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자사의 교수활동지원 플랫폼 엠티처가 초등 교사들을 위한 ‘거꾸로교실 수업 자료집’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거꾸로교실 수업 자료집은 3~6학년까지 학기별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음악, 미술, 체육의 각 과목별 수업 사례를 비롯해 교사들이 실제로 진행하고 있는 150여 개의 생생한 ‘거꾸로교실’ 노하우를 담아냈다. 단순히 흥미 위주의 활동이 아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담아 뒤처지는 학생 없이 모든 학생이 학습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꾸로교실’이란 교실 수업 설계에 따라 수업 전 개념 또는 활동 방법 등을 미리 학습하고 수업 중에는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학생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교사는 학생이 스스로 수업의 주도권을 갖고 문제 해결을 통해 지식 활용과 재창조의 즐거움을 깨닫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미래엔은 ‘거꾸로교실’ 연구 및 전파에 힘쓰는 ‘미래교실네트워크’ 교사들과 함께 지난 2017년부터 중·고등용 ‘거꾸로교실 수업 자료집’을 출간해 전국 중·고등 교사들에게 보급해오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함양한 창조적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거꾸로교실’ 지도서를 교과서와 함께 보급해 학생이 주도하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거꾸로교실 수업 자료집은 엠티처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