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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옥천군, 취약계층 청소년 문화관광체험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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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충북 옥천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취약계층 청소년 체험여행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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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년 취약계층 청소년 문화관광체험 여행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기에 필요한 도전의식, 모험정신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국 41곳을 선정해 1곳당 200만원 정도를 지원한다.

옥천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오는 4월25일 청소년 30명, 인솔자 3명, 총 33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 부여로 문화체험을 다녀올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정을 조정해 운영한다.

현재 방과 후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휴관하고 있다. 이후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년 건강상태 파악과 간식·학습지원 과제물 전달 등에 힘쓰고 있다.

정지승 옥천군 평생학습원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활동을 위해 전문체험과 학습지원 등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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