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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산림청, 휴일 전국 크고 작은 산불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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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출처=산림청 제공[사진-안동지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잔불을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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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뉴스)장운합기자=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본부장 박종호)는 21일과 22일 주말동안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했다.

산림청에 다르면 22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9건으로 22일 18시 현재 진화를 모두 완료했다. 특히, 22일 발생한 산불 9건은 모두 산림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4건의 산불가해자를 검거하였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2일 하루 동안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는 총 61건의 화재신고가 접수됐다. 이중 산림 인접지에서 발생한 12건의 소각화재는 산불로 번지기 전에 산불진화대원이 현장에 출동하여 사전에 진화했으며, 나머지는 경미하거나 오인 신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9건의 피해현황을 살펴보면 경기 여주시 강천면 가양리 0.04㏊(원인자 검거),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석현리 0.1(원인자 검거), 경기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0.1(원인조사 중), 전북 정읍시 산외면 동곡리 0.5(원인조사 중), 경기 동두천시 걸산동 0.2(원인조사 중), 인천 서구 백석동 0.02(원인자 검거), 충남 금산군 금산읍 양지리 0.01(원인자 검거), 경기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원인조사 중), 경북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조사 중)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 최근 산림 인근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에 습도가 낮아져 산불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산림 인근에서의 소각행위를 자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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