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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김진태 선대위원장 "강원도 8석 전석 석권 신화 재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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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강원도당, 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발표

뉴스1

김진태 미래통합당 강원도당 선대위원장이 23일 오전 강원 춘천시 미래통합당 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2020.3.23/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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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미래통합당 강원도당은 23일 강원 춘천시 미래통합당 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공약 슬로건은 ‘활력 UP! 행복 UP! - 가슴벅찬 강원도’로 정했다.

이날 김진태 선대위원장, 최성현 강원도선대위 홍보본부장, 함종국 총괄본부장, 박관희 선대위 공보특보가 함께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첫 번째 공약으로 ‘규제 OUT’ 정책을 통해 활력 넘치는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통합당 강원도당에 따르면 현재 도내 규제지역은 42개 개별 법령에 의해 도 전체 토지면적(1만6826㎢)의 1.7배(2만7848㎢), 4대 핵심규제(군사, 산림, 농업, 환경)는 2만2564㎢에 이른다.

또 현 접경지역에는 국방개혁 2.0으로 인한 경기 침체, 한강수계에는 2021년부터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질오염총량제 추가 규제가 예고되고 있다.

아울러 수도권 전기 공급용 고압 송전선로 건설 등에 따른 도민생활 터전 파괴를 비롯해 낙후되고 폐쇄된 폐광촌이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규제 OUT' 공약 주요 내용은 Δ강원도 규제 개혁 특별기구 설치 및 규제개혁 추진 Δ접경지역 SOC 확충과 관광벨트 사업 추진 Δ폐광지역 유럽식 도시재생 타운 조성 Δ강원도 수질오염 총량제 규제 완화 Δ도내 송전선로 건설 피해규모 조사·보상 추진 Δ접경지역 예비군 상설훈련단지 우선 배정 등이다.

김 선대위원장은 “오늘 첫 번째 강원도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 공약을 만들기 위해 100일 동안 분야별 전문가를 모시고 노력해왔다”며 “도내 18개 시군 현장을 발로 뛰어 기초자료도 모으고 주민간담회도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잘못하면 대한민국에서 치르는 마지막 선거가 될지도 모른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현 정권에 대한 강원도민의 분노(마스크 대란)를 담아 8석 전석 석권 신화를 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통합당 강원도당은 이날 규제 OUT 정책을 비롯해 강원도기업 산업경제 일류화, 도로·철도 등 SOC 확충, 소상공인 등 경제적 약자 지원, 0~100세 행복한 건강 수도 건설 등의 분야별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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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강원도당이 23일 오전 강원 춘천시 미래통합당 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최성현 강원도선대위 홍보본부장, 김진태 선대위원장, 함종국 총괄본부장, 박관희 선대위 공보특보. 2020.3.23/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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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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