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은평구 24세 여성 확진…'미국 입국' 오빠에 감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양천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17일 서울 양천구 서남병원 인근을 방역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2020.3.17/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은평구 24세 여성이 미국에서 입국한 오빠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3일 서울시와 은평구에 따르면 역촌동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22일 오전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오후 6시30분 양성판정이 나왔다.

그는 앞서 20일 확진판정을 받은 26세 남성의 동생이다. 오빠가 확진판정을 받은데 따라 자가격리를 시행하다 검사를 받았다.

이 여성은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 구는 확진자 자택 및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다.

한편 남성 확진자는 16일까지 출장 차 미국 뉴욕에 머물다 17일 오전 4시15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확진판정을 받고 무증상 및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가 마련된 태릉선수촌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hone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