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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송 부지사는 코로나19 비상시국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이틀 앞당겨 이날부터 근무를 시작해 국무총리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했다.
전남 고흥 출신인 송 부지사는 광주고와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제33회 행정고시로 공직을 시작해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과 광주시 법무담당관, 자치행정과장,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정부혁신기획관, 정책기획관을 지냈다.
(무안)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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