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 브리핑 비대면 진행…질문은 카카오톡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3월22일~4월5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저녁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 자문 특별보좌단 제2차 간담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0.3.2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세종=뉴스1) 서영빈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이 23일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이라는 취지다.

이에 따라 기자들은 영상을 통해 브리핑을 시청하며 카카오톡 메시지로 질문을 전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여럿이 밀집하는 중대본 및 방대본 브리핑 등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며 "기자단은 브리핑실 출입이 제한되며 e브리핑, 코로나19 누리집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관련 정부 브리핑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이 매일 열고 있다. 온라인 브리핑이 진행되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은 22일부터 4월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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