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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문화부 차관에 오영우, 청 공직기강비서관에 이남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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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4개 부처 차관과 청와대 비서관 인사

환경차관 홍정기·중기차관 강성천·행복청장 이문기

청와대 산업통상비서관에 유정열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한 4개 부처 차관 인사와 2명의 청와대 비서관 인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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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1차관에는 오영우 문화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 제1차관은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현장 소통능력을 겸비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되는 공연·문화예술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문화예술산업 진흥과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창출 등 주요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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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차관에는 홍정기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미세먼지 저감, 물관리 일원화, 4대강 자연성 회복 등 환경분야 주요 현안들을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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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는 강성천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비서관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에는 이문기 국토부 기조실장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강 차관이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비서관 재직 시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국가적 현안에 적기 대응한 바 있어 비상경제 시국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를 속도감 있게 극복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에 대해서는 “업무 추진력과 정책조정능력도 겸비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국토균형발전과 지역상생, 도시혁신의 모범도시로 완성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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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관 인사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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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비례대표로 나선 최강욱 공직기강비서관 후임으로는 이남구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이 내정됐고, 강성천 산업통상비서관의 후임으로는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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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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